울산 북구, 퇴직자 대상 탄소중립전문강사 양성 교육생 모집

울산 북구청사 /뉴스1 ⓒ News1 김지혜 기자
울산 북구청사 /뉴스1 ⓒ News1 김지혜 기자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북구퇴직자지원센터는 퇴직자 취업지원과정 탄소중립전문강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티치포울산 사회적협동조합과 협력해 진행하는 이번 양성과정은 퇴직자들이 탄소중립강사로 역량을 키우고 강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다.

교육은 △기후위기대응 탄소중립교육 이해 △기후환경 국제 동향 △탄소중립 교수학습방법 △탄소중립교육 실현을 위한 강의 시연 등으로 이뤄진다.

교육 희망자는 오는 21일부터 9월 1일까지 북구퇴직자지원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통해 최종 교육생을 선발해 9월 7일부터 22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총 20시간 과정으로 교육한다.

북구퇴직자지원센터 관계자는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전문강사 수요도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교육을 통해 퇴직자들이 새로운 진로를 탐색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북구퇴직자지원센터 전화하면 된다.

jooji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