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 선정…국비 3억원 확보
- 김기열 기자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기반 도시물류체계 구현을 위한 ‘2023년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사업’의 공모에 선정돼 국비 3억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비와 시비 등 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7월 물류차량 맞춤형 스마트 운행정보 제공 시스템 구축에 착수해 내년 6월 완료된다.
이 시스템은 화물통행이 많은 북구 산업로, 오토밸리로, 염포로 등 3곳을 실증 대상으로 앞서 구축한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실시간 신호정보, 교통정보, 돌발정보 등)을 적용한다.
울산시는 새 시스템이 구축되면 물류비용 절감, 탄소배출 저감, 사고 예방을 통한 지역물류산업의 경쟁력을 크게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ky06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