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추석 대비 성수식품 지도 점검

울산 남구청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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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 남구는 26일까지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지도 점검한다고 23일 밝혔다.

남구는 추석 명절에 주로 소비가 많은 제수용 음식(즉석조리식품) 및 떡류, 참기름, 쌀가루, 다류 등 취급업소에 대해 중점 지도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및 사용여부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여부 △자가품질검사 적정성 유무 △식품의 위생적 취급 및 개인위생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하고, 상습‧고의적 불법행위 등 중대한 위반사항 발견 시에는 관련 규정에 의거 엄중 처분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구민들에게 안전한 추석 성수식품이 유통‧판매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관리 하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