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미세먼지 주의보 해제…"대기확산 원활"

서울 중구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3.25/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 중구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3.25/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시는 26일 오후 4시 기준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해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서울 대기 중 미세먼지 시간당 평균 농도는 95㎍/㎥로 해제 기준인 100㎍/㎥ 미만으로 떨어졌다.

전날 서울시 25개 자치구 시간 평균농도는 낮 12시 156㎍/㎥, 오후 1시 164㎍/㎥를 기록했다. 시는 같은 날 오후 1시를 기해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번 미세먼지는 고비사막과 내몽골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수도권으로 유입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대기확산이 원활해짐에 따라 이날 오후 고농도가 해소됐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