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20~22일 성탄절 맞아 '그린산타 마켓' 진행

지난해 열린 강북구 '그린산타 마켓' (강북구 제공)
지난해 열린 강북구 '그린산타 마켓' (강북구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강북구는 20일부터 사흘간 구청 광장과 수유 상권 일대에서 '강북 그린산타 마켓'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여러 먹거리와 기념품을 파는 '그린 산타 스퀘어 마켓'과 크라운 해태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과자집 만들기' 체험 이벤트가 열린다.

구청 앞에서는 다양한 와인을 파는 '크리스마스 와이너리'와 전통시장 상인이 떡볶이, 어묵을 파는 '그린산타 로드마켓'도 운영한다.

아울러 방문객은 '그린 산타 아카데미'를 통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은 쿠키와 캔들, 석고 방향제를 만들 수 있다. 보행 특화 거리에는 수유 상권 로컬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로컬 브랜드 체험 부스'가 열린다.

이순희 구청장은 "지역경제도 따뜻한 활기가 불어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