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사거리 상수도관 누수…'긴급복구' 오후 9시 복구 예정

도로 결빙 예방 조치 완료

(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9일 서울 성북구 미아사거리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된 가운데 서울시는 긴급 누수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9시 도로 포장 복구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아리수본부는 누수 복구 작업으로 인한 교통 통제로 미아사거리일대 미아사거리역에서 길음역 방향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며 우회도로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교통상황은 120다산콜재단에 문의하면 된다.

현장에는 교통 혼잡과 안전을 위해 경찰과 교통정리원이 안내하고 있으며, 염화칼슘을 살포해 도로 결빙을 예방을 위한 조치를 완료했다.

누수 최초 발생은 9일 오전 3시 57분이다. 본부는 오전 4시 20분 즉시 현장에 도착해 안전 시설을 설치했다. 현장 굴착은 출근길 교통 혼잡을 우려해 경찰 요청으로 오전 9시 시작해 본격적인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본부는 9일 오후 9시쯤 도로 포장 복구 완료를 목표로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jung907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