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365열린 어린이집' 운영 시작…'안심' 돌봄 서비스 제공

(서울 구로구 제공)
(서울 구로구 제공)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 구로구는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365열린 어린이집' 사업에 선정돼 11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365열린 어린이집은 근로환경 다양화와 맞벌이 가정 증가 등 양육자에게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24시간 영유아 돌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국공립 성은어린이집은 △시설여건 △지역여건 △권역별 대표성 △사업계획 충실성 등의 심사와 현장 점검을 통해 최종 선정됐으며, 서울시가 인건비와 운영비 등을 지원한다.

성은어린이집(구로구 구로동로25길 14)은 평일과 토·일요일, 공휴일 주야간 24시간 상시운영(1월 1일, 5월 5일, 설·추석 연휴 제외)하고 있어, 긴급하거나 일시적인 보육이 필요할 때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이용 대상은 서울시에 주소를 둔 6개월 이상 7세 이하의 미취학 영유아이며, 이용료는 시간당 3000 원(1일 5만 원)이다.

이용예약은 서울시보육포털서비스 누리집(https://iseoul.seoul.go.kr)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긴급한 경우 이용신청서, 주민등록등본을 구비하여 성은어린이집에 방문하면 당일 접수가 가능하다.

jung907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