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물재생시설공단, 아이디어·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6일 서울물재생체험관 1층 영상실에서 '도심 속 물재생시설을 즐기다, 도시樂(락)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시락 공모전은 공단이 운영하는 여가문화시설에서의 일상을 공유하고 서비스 개선점을 발굴하고자 진행된 시민 참여형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은 6월부터 약 2달간 진행됐으며 공단 시설을 이용한 시민들의 아이디어, 사진, 영상 등 79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출품작은 서류심사와 내외부 전문 심사단 심사를 거쳤으며 최종 15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공모전 시상식에는 수상자를 포함한 시민 50여명이 참석했으며 클래식 공연과 마술쇼 공연 등을 진행하여 즐기는 시상식의 형태로 진행됐다.

출품된 작품은 체험관을 찾는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이달 30일까지 서울물재생체험관 2층 전시실에서 무료로 전시된다.

서울물재생시설공단 권완택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에 참가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수상자분들께는 축하와 함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공단의 여가문화시설이 언제나 찾고 싶은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jung907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