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 드릴 혼자 뚝딱"…종로구, 1인 가구 대상 '셀프 집수리' 교육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종로구는 1인 가구를 위한 '셀프 집수리 교육'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교육은 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된다.

교육에서는 전동 드릴 사용법과 선반 및 콘센트 스위치 전등 설치법을 배울 수 있다.

참여자들은 전문가 지도에 따라 실제 현장에서 쓰이는 부품, 공구를 사용해 본다.

대상은 종로구 거주자 또는 생활권자 1인가구다. 구민과 40~50대 중장년층을 우선 선발한다.

신청은 11월 6일까지 네이버폼 사이트에서 하면 된다.

종로구 측은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리 방법을 체계적으로 배워보는 기회"라며 "이번 교육이 1인 가구 주민의 생활 만족도를 높여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