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11월 1일부터 이틀간 '건강한 미아 달빛시장' 개최

 건강한 미아달빛시장 행사 포스터(강북구 제공)
건강한 미아달빛시장 행사 포스터(강북구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강북구는 11월 1일부터 이틀간 삼양동 주민센터 옆 소공원에서 먹거리 행사인 '건강한 미아달빛시장'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골목형 상점가의 성장 기반을 만들고 민·관·학이 함께 메뉴를 개발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장미원골목시장 등 골목형 상점가 업체 15곳과 관내 공예업체 5곳이 참여한다.

또 장미원 골목시장 등 관내 상인과 경희사이버대학교 외식조리 경영학부팀이 협업해 신메뉴를 선보인다. 토마토에 빠진 떡갈비, 멕시칸 보쌈타코, 차돌육전피자를 맛볼 수 있다.

이외에도 건강 체험·상담 프로그램, 공예 마켓, 버스킹 공연이 열린다.

이순희 구청장은 "어려운 환경에도 저녁마다 시간을 내 메뉴 개발에 전념한 상인과 경희사이버대의 노고가 담긴 뜻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