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임신·출산·양육·교육까지 시리즈로 저출생 대책 추진"

'우리 아이 우리 미래, 함께 행복해' 참석

오세훈 서울시장(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9일 저출생 문제 해결책과 관련해 "임신, 출산, 양육, 보육, 교육까지 시리즈로 편의를 제공하는 마음가짐으로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공원 일대에서 열린 '우리 아이 우리 미래, 함께해 행복해'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번 행사는 결혼과 출산, 육아의 행복을 함께 하고 가족의 가치를 강조하고자 KBS와 나눔국민운동본부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시와 보건복지부에서 후원했다.

오 시장은 행사장에 마련된 팝업형 놀이터와 서울형 키즈카페, 서울 장난감 도서관을 비롯한 홍보부스를 둘러보며 시민들과 만났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아이들이 미세먼지와 날씨에 제약없이 뛰어놀 수 있도록 조성된 공공 실내놀이터다. 현재 이용자가 30만명 이상이다.

또한 서울 장난감 도서관은 6000여 개의 장난감, 도서, 육아용품을 빌려주고 가정에서 고장난 장난감을 수리하는 곳이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