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지하철 역사에서 충주시 특산물 판다

공사, 충주시와 도농상생 실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서울교통공사, 충주시와 업무협약 체결 (서울교통공사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지하철 역사에 충주시 특산물을 만날 수 있게 됐다.

서울교통공사는 충주시와 도농상생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공사는 충주시에 농수특산물 직거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충주시는 서울 지하철 역사 내 상설 매장 임대차를 검토 중이다.

또 충주시는 양질의 농·수 특산물 유통으로 공사의 지하철 공실 상가를 활용한 직거래 장터 브랜드인 'S(에스)-메트로컬 마켓' 홍보에 나선다.

백호 사장은 "충주시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지역 상생을 위해 공사가 할 수 있는 사회적 기여를 더욱 깊이 고민하고 ‘동행·매력특별시 서울'의 가치를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