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국제국민마라톤 참여…"달리기 좋은 서울 만들겠다"

첫 개최 축하…이봉주 전 국가대표와 3.6㎞ 달려

오세훈 서울시장이 3일 오전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2024 국제국민마라톤 하프 코스에 참여한 러너들에게 응원을 건네고 있다.(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3일 오전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2024 국제국민마라톤 개막식에 참석해 첫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이봉주 전(前) 국가대표 마라토너와 함께 여의도 일대 3.6㎞를 달렸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국제국민마라톤은 이날 2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프(여의도공원~윤중로~서강대교~합정) △10㎞(여의도공원~윤중로~서강대교) △3.6㎞(여의도공원 일대) 3개 코스로 진행됐다.

오 시장은 축사에서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 서울형 건강관리 앱 '손목닥터 9988' 등 보다 많은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걷기와 달리기를 즐기실 수 있게끔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달리기 좋은 환경, 달리기로 건강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정책을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seo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