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취약층 대상 '찾아가는 이동 건강버스' 운영

노원구, 취약층 대상 '찾아가는 이동 건강버스' 운영 (노원구 제공)
노원구, 취약층 대상 '찾아가는 이동 건강버스' 운영 (노원구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노원구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 건강버스'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2020년 7월 첫 선을 보인 이동 건강버스는 지난해 161회 진행해 약 3500명이 검진을 받았다.

이동 버스는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와 함께 의료장비를 갖추고 노원구 전역의 경로당, 아파트, 복지관 등을 방문한다.

검사결과에 대해 1인당 평균 10분 이상의 의사 맞춤 상담도 진행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이동 건강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공공 보건의료가 책임질 수 있는 최대한의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