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결혼식 꿈꾼다면, 용산가족공원 어때요?…1일 1쌍 진행

11월 1일부터 7일까지 접수…최대 150명 소규모 예식 진행

용산 가족공원 내 야외 결혼식(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내년 용산 가족공원 내 야외 결혼식 '그린웨딩'에서 결혼할 예비부부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그린 웨딩'은 장소 사용료가 무료다. 참여자가 시간에 쫓기지 않고 여유있게 결혼식을 하도록 1일 1쌍 예식으로 운영한다.

또 최대 150명 이하의 소규모 예식을 올릴 수 있는 곳이다.

접수 기간은 11월 1일부터 같은 달 7일까지다.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4~6월 상반기 결혼식은 24커플, 9~11월 하반기 결혼식은 25커플을 대상으로 한다.

예식 희망자는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11월 12일 발표된다.

그린웨딩은 서울시민이 아니어도 신청할 수 있다. 예식 가능 일정은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주말이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