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보, '지방공공기관 발전' 공로 국무총리 표창 수상

서울시 출연기관 경영평가 5년 연속 가등급, 4년 연속 1위
소상공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종합 지원으로 공로 인정받아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가운데)과 장영임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오른쪽)가 23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19회 지방공공기관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신용보증재단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제19회 '지방공공기관의 날' 기념식에서 지방공공기관 발전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방공공기관 발전 유공 정부포상은 행안부가 우수한 성과 창출을 통해 지방공공기관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서울신보는 '세계 최고의 소기업·소상공인 종합지원 디지털 플랫폼 기관'이라는 비전 아래 지속가능 경영 체계 구축과 탁월한 사업 성과로 서울시 출연기관 경영평가 4년 연속 1위에 올랐다. 특히 소상공인 생애주기 맞춤형 종합지원을 확대해 제1호 국정과제인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완전한 회복과 도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서울형 사전채무조정(고금리→저금리 대환대출)과 2037억원의 안심금리 자금 지원으로 부실 우려 소상공인을 사전에 발굴해 선제 지원하고, 소상공인 금융비용 절감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 서울신보는 비대면 보증신청이 가능한 모바일 앱을 개발하고, 신청 당일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자동심사 특별보증을 출시해 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주철수 이사장은 "앞으로도 재단은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회복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정부와 지자체 정책수행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seo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