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백년시장~우이천 코스 연계' 걷기 챌린지 진행

스마트폰에 '워크온' 앱 다운받고 완주하는 행사

강북구, 모바일 걷기 챌린지 운영 (강북구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강북구는 백년시장부터 우이천 코스를 연계한 모바일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걷기 챌린지는 30일까지 애플리케이션(앱) '워크온'에서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앱을 설치한 뒤 '백년시장-우이천 모바일 걷기 챌린지'를 눌러 코스를 완주하면 된다.

인증 코스는 백년시장 입구(안국 온누리 약국 앞)부터 수유교, 신창교(강북구보건소 앞), 월계2교까지 이어지는 약 3.4km 구간이다.

소요 시간은 약 1시간이다. 처음 참여하는 구민은 챌린지 참여 전 강북구 커뮤니티에 가입해야 하고, 챌린지 중에는 코스가 기록되도록 스마트폰의 위치정보와 데이터를 켜놔야 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걷기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신체활동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