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추석 맞아 요양 보호사에 '필수 노동수당 20만원' 지급
지역 시설 근무자에 이어 타지역 근무 구민도 포함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추석 명절을 맞아 사회기능 유지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요양 보호사 및 장애인 활동 지원사에게 1인당 20만원의 필수 노동수당을 지급한다.
12일 성동구에 따르면 지역 내 시설뿐만 아니라 타지역에서 활동하는 성동구민 요양보호사와 장애인 활동 지원사 160명도 수당을 받는다.
앞서 성동구는 2월 성동구 지역 내 시설에서 근무하는 요양 보호사, 장애인 활동 지원사 1920여 명에게 올해 첫 필수 노동수당을 지급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필수 노동수당 지원을 통해 요양보호사 및 장애인활동지원사 등 필수 노동자들이 창출한 노동의 가치가 더욱 정당하게 평가받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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