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북권 오존주의보 해제…동남권은 유지
- 권혜정 기자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8일 오후 4시를 기점으로 동북권에 발령했던 오존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현재 동남권에 내려진 오존주의보만 유지된 상태다. 동남권에는 서초, 강남, 송파, 강동구 등 4개 자치구가 속한다.
오존주의보는 해당 권역에 속한 자치구의 1시간 평균 오존 농도가 0.120ppm 이상이면 내려진다.
오존은 대기 중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s)과 질소 산화물(NOx)이 태양 에너지와 광화학 반응에 의해 생성되는 2차 오염 물질이다.
고농도에 노출되면 호흡기와 눈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킨다. 또 심하면 호흡 장애까지 초래한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측은 "어린이, 어르신, 호흡기나 심혈관 질환자에게 실외활동 자제를 권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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