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동대문구 관광 '동대문구 도장깨기'
- 권혜정 기자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문화해설사와 함께 관내 주요 명소를 탐방해보는 체험형 관광코스 '동대문구 도장깨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동대문구에 위치한 역사·문화자원의 매력과 가치를 재발견하게 될 이번 관광은 '버스형(3코스)'과
'도보형(2코스)'으로 구성되며, 참여자는 원하는 방식과 코스를 선택해 동대문구를 즐길 수 있다.
버스를 타고 가이드 및 문화관광해설사와 동대문구를 여행하는 버스형의 3가지 코스는 △청계천과 시장탐험(청계천교각~풍물‧경동‧청량리시장) △왕의 선농제 행차길(경복궁~흥인지문~선농단~서울한방센터) △이야기보따리 감초마을(남산골한옥마을~보제원터~제기동성당~감초마을 현진건도서관)로 토요일 오후 1시에 출발한다.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도보여행은 일요일 오전 10시에 시작되며 △황후의 숲 홍릉 △과거와 현재의 동대문구(서울시립대~휘경원터~영우원터~배봉산 둘레길)의 2개 코스로 운영된다.
모든 코스의 참여비용은 1인당 5000 원이며, 동대문문화재단 누리집 메인 화면의 '동대문 도장깨기'를 누르면 연결되는 여행사 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다. 예약은 아이디 1개 당 2명으로 제한된다.
운영기간 및 코스별 상세 내용은 예약 신청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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