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편찬원 '교과서 역사 기행' 진행…7곳 명소 답사
상반기 4~5월, 하반기 9~10월 행사 운영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역사편찬원은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교과서 역사 기행을 4~5월과 9~10월에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는 '서울에서 만나는 교과서 속 우리 역사'를 주제로 역사 명사 7곳을 답사한다.
답사는 행사 기간 내 둘째·넷째 주 토요일, 총 7차(14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된다.
4월 13일과 5월 25일에는 '세계문화유산 원정대 1·2'라는 제목으로 창덕궁과 종묘를 답사한다.
4월 27일에는 '가자! 몽촌토성 대탐험'이라는 제목으로 몽촌 토성 답사가 진행된다.
5월 11일 효창공원 일대에서는 제3차 답사가 있다. 2명 이상 자녀가 있는 다자녀 가정을 위한 특별 답사로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면 서울역사편찬원 홈페이지 또는 서울시 공공 서비스 예약 사이트에 접속해서 신청하면 된다.
4월 13일 1차 답사 신청은 이달 27일까지 받는다. 선정 인원은 오전·오후 각각 10가구다. 신청자가 많으면 추첨을 거친다.
이상배 서울역사편찬원장은 "온 가족이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실 수 있게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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