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피해 복구 돕는 '전통시장 화재공제보험' 가입 지원
공제로 납입액 80%까지 보험료 지급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시가 전통시장에서 불이 나면 피해 복구를 돕는 '전통시장 화재공제보험' 가입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상품은 연중 상시 가입과 환급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보장 금액 2000만 원 이상 보험에 가입한 전통시장 상인이다.
보험료 지원은 공제료 납입액의 80%까지다. 보장금액별 상품에 따라 5만7760원에서 16만3360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이미 보험료를 냈다면 소급 적용도 가능하다.
전통시장 화재 공제 보험 가입을 원하면 우편을 통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 신청서를 내거나 전송시장 화재공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송호재 서울시 노동·공정·상생 정책관은 "다양한 사전‧사후 지원책을 통해 화재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전통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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