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라면' 뜬 서울시 첫 팝업 매장 '대박'…나흘간 1만5000명 방문
오세훈 시장 "곳곳에서 재미있는 소통 공간 만들 것"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시는 이달 1일부터 나흘간 개장한 서울 브랜드 굿즈(기념품) 팝업 스토어(일정 기간 개설 임시 매장)에 총 1만5000명이 다녀갔다고 5일 밝혔다. 하루 평균 4000여명이 다녀간 셈이다.
이 매장은 서울시가 처음으로 연 팝업 스토어로 총 2층 규모로 마련됐다. 이곳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입고 등장해 화제가 된 후드티와 동행이·매력이 키링(열쇠 고리) 같은 서울시 자체 브랜드 굿즈가 판매됐다.
서울시가 식품기업 풀무원(017810)과 함께 만든 라면인 '서울 라면' 2종(국물·짜장 라면)도 공개됐다. 시식과 판매를 위해 준비된 초도물량 약 5300봉은 전량 소진될 만큼 반응이 뜨거웠다고 서울시 측은 설명했다.
오세훈 시장은 "앞으로 사무실내에서 글로써 하는 소통에서 벗어나 이와 같이 서울 곳곳에서 시민과 직접 재미있게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공간을 많이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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