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희 강동구청장, 이웃돕기 성금 '희망저금통' 전달 받아

(서울 강동구 제공)
(서울 강동구 제공)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이수희 구청장이 18일 오후 강동구민회관에서 열린 '제15회 희망나무축제'에 참석해 강동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로부터 이웃돕기 성금이 담긴 '희망저금통'을 전달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강동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및 후원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희망저금통' 전달식 등으로 구성됐다.

'희망저금통' 성금액은 나눔 문화에 동참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이 모은 기부금과 강동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지난 9월 참여한 강동벼룩시장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구는 '희망저금통'을 통해 전달받은 226만6700원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2024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jung907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