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오세훈, '서울디자인 2023' 개막식 참석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5일 오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컨퍼런스홀에서 열리는 '서울디자인 2023' 개막식에 참석해 글로벌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하는 서울의 디자인 흐름을 살펴본다.

다음달 2일까지 열리는 '서울디자인 2023'은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디자인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시민디자인축제 '서울디자인위크'와 산업 비즈니스 론칭쇼 'DDP디자인론칭페어'를 함께 개최한다.

'가치 있는 동행'(Valuable Life)을 주제로 △디자인 전시 △서울디자인 콘퍼런스 △디자인 마켓 등의 메인행사와 함께 행사 굿즈 증정,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 시장은 개막식에 앞서 디자인 전시 주요 콘텐츠와 디자인 마켓 물품 등을 관람한 후 '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에 참석해 'DDP디자인론칭페어 베스트 어워드', '기업+영디자이너 브랜드 전시 우수상', '서울디자인 어워드' 등 3개 부문의 시장상을 시상한다.

'2023 DDP디자인론칭페어'는 소상공인과 디자이너 협업을 통해 개발된 '컬래버레이션' 제품 182점 중 우수제품으로 선정된 60개 제품과 국내외 디자인 스튜디오 12개사가 새롭게 출시하는 '론칭' 제품을 선보인다.

이날 개막식에서 오 시장은 '서울디자인 2023'의 주제인 '가치 있는 동행'이 앞으로 선택이 아닌 생존과 지속 성장을 위한 필수과제인 만큼 더 많은 시민들이 풍성한 디자인 축제를 즐기면서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도시의 가치와 역할을 경험하길 바란다는 인사말을 전한다.

jung907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