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광진땡겨요 상품권' 5억원 규모 추가 발행
25일 오전 11시 발행…1인당 10만원까지
- 권혜정 기자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 광진구는 제28회 구민의 날을 맞아 '광진땡겨요 상품권'을 추가 발생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매월 2억원 규모의 '광진땡겨요 상품권'을 정기 발행하고 있는데, 발행일 당일 조기 완판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광진구는 구민의 날을 기념해 보다 많은 구민이 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5억원 규모의 추가 발행을 결정했다.
'광진땡겨요 상품권'은 오는 25일 오전 11시, 15% 할인된 가격에 발행된다. 1인당 월 10만 원까지 구매 가능하고 유효 기한은 구매일로부터 1년이다. 서울페이+, 신한쏠,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민간 배달앱의 높은 광고료와 중개수수료에 대한 소상공인의 부담을 낮추고자 출시된 광진땡겨요 상품권은 현재 가입자 수 4만명 이상, 관내 가맹점 2000개소 이상으로 골목상권 활성화에 큰 효과를 보이고 있다.
김경호 구청장은 "급격하게 오른 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구민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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