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아빠 육아사진 공모전' 개최…최대 30만원 상금
- 박동해 기자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2022년 양성평등주간(9월1~7일)을 맞아 '아빠 육아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부부 공동 육아와 가사 분담 등 맞돌봄·맞살림 문화의 일상화를 목표로 개최된다. 동대문구에 거주하거나 재직 중인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25일까지 동대문구 홈페이지에 아빠가 육아·가사에 참여하는 모습을 담아 사진과 함께 100자 이내에 소개글을 올리면 된다.
구는 심사를 통해 총 6개 작품을 선정한 뒤 최우수상에는 최대 3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수상작은 오는 9월1일부터 7일까지 1주일 동안 동대문구청 아트갤러리에 전시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자녀와 친밀하게 소통하며 육아에 참여하는 아빠의 일상을 공유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동대문구는 지속적으로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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