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치솟는 물가에 아동급식 지원비 인상
- 박동해 기자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서울 광진구가 최근 급격한 물가 인상에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8월부터 저소득 아동급식 지원 단가를 7000원에서 8000원으로 인상했다고 5일 밝혔다.
아동급식 지원 대상은 수급자·차상위·한부모 가정 아동 및 기준 중위소득 52%에 해당하는 가구의 결식 우려가 있는 취학·미취학 아동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급식 단가 인상으로 결식 위기에 놓인 아동들이 보다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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