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교육청 "교육발전 과제 고민"…리더그룹 워크숍
18~19일 증평 벨포레 리조트서 개최…교육장 등 44명 대상
- 엄기찬 기자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도교육청이 18일부터 이틀간 증평 벨포레 리조트에서 본청 간부 직원과 직속 기관장, 교육장 등 44명을 대상으로 '충북교육 리더그룹 워크숍'을 진행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로 3번째인 이 워크숍은 충북교육 리더의 역할과 책임을 고민하고 2025년 충북교육 발전 과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워크숍 첫날인 이날은 올해 협업 과제를 공유하는 시간과 이경은 증평초등학교 교사의 'IB 미래교육과 자기 주도성의 여정' 특강이 예정돼 있다.
또 워크숍 참가자들은 하반기 '충북교육박람회' 계획도 함께 살펴보고, 다음 달 고도화를 앞둔 다채움(충북형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을 체험할 예정이라고 도교육청이 전했다.
워크숍 이튿날인 19일엔 12개 직속 기관장과 각 부서의 비전 브리핑과 기관별 격차 최소화를 위한 특색사업 계획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충북교육의 방향성과 교육 현장 변화를 명확하게 담아내고 전문성을 살려 같은 목표를 향해 함께 살피고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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