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대,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4회 연속 최우수 대학 선정
학부·대학원·1급 양성과정 모두 최고 평가
- 이성기 기자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한국교원대학교는 2024년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에서 최우수(A등급)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하는 이 진단은 교직 전문성과 미래 교육 역량을 겸비한 예비교원을 양성하기 위해 교원양성기관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둔다. 이번 역량진단은 전국 10개 교육대학을 포함한 총 11개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한국교원대학교는 7개 주요 항목과 23개 세부 지표 가운데 6개 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하는 등 탁월한 성과를 보이며 4회 연속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특히 학부, 대학원, 1급 정교사 양성과정에서 모두 최우수등급을 받은 대학은 한국교원대학교가 유일하다.
차우규 총장은 "이번 최우수 평가 결과는 대학 구성원 모두가 헌신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교원교육의 핵심 가치를 지키면서도 미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교사를 배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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