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방역 철저"…제천시, 고병원성 AI 차단방역 총력
음성군서 최근 발생따라 농장 내 장화 갈아신기 등 협조 당부
- 손도언 기자
(제천=뉴스1) 손도언 기자 = 최근 충북 음성군 대소면 산란계 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가 발생하자 제천시가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역 가금농장에 조류인플루엔자 인증 소독약품 2종(1.6톤)을 공급하고, 장평천 철새도래지에서 축산차량 등을 통제하고 있다. 또 공동 방제단 차량(4개 반)과 자체 소독 차량(3대)을 동원해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제천시 관계자는 "농장 내 장화 갈아신기, 출입 차량 2단계 소독, 축사 내 주요 이동통로 소독 등 농가 자체 방역 활동을 철저히 해달라"고 가금 농가에 협조를 당부했다.
k-55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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