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고3 운전면허 취득비 지원 확대…관외 학생 포함

새해부터 1명당 50만원 지급

운전면허 기능시험 장면(자료사진) /뉴스1 ⓒ News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새해부터 군내 거주 관외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까지 운전면허 취득비를 확대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존에는 군내 거주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에게만 '사회초년생 취업역량 강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운전면허 취득비를 지원했다.

1명당 50만 원의 운전면허 자격 취득비를 지급한다. 내년도 1~2월 중 옥천군청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군청 행복교육과 교육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군내 특수목적고·특성화고가 없어 다른 지역 학교로의 진학한 학생을 위한 조처"라며 "고3 학생 모두의 취업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