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2년 연속 100만 관광객 달성…'부소담악' 으뜸
11월 말 기준 103만5665명…4~5월 가장 많아
- 장인수 기자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지역 내 주요 관광지 방문객이 지난해에 이어 100만 명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옥천군 관광지점으로 등록된 관광지는 총 14곳이 있다. 이곳에 다녀간 관광객이 지난달 30일 기준 총 103만 5665명으로 집계됐다.
주요 관광지로 부소담악 15만 2582명(14.7%), 장령산자연휴양림 15만 2041명(14.6%), 수생식물학습원 14만 6817명(14.1%), 육영수 생가 13만 2447명(12.7%), 장계관광지 10만 9523명(10.5%) 순으로 방문했다. 월별로는 4월과 5월 방문객이 가장 많았다.
군은 올해 처음으로 유명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관광콘텐츠를 홍보했다. 옥천여행 공식 SNS 운영을 통해 관광자원 홍보에 애썼다.
군 관계자는 "관광 흐름에 맞는 콘텐츠 개발과 신규 관광지점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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