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유아 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 결과 보고회 개최
충북형 유아 교육·보육 정책으로 충북 미래교육 실현 토대 마련
- 이성기 기자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교육청은 28일 메리다 컨벤션에서 '모두의 협력으로 행복한 아이세상 만들기'라는 주제로 2024년도 지역기반형 유아 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기반형 유아 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은 충북의 교육여건과 특성을 반영해 지역 교육·돌봄 모델을 발굴하는 유아 교육·보육 발전 지원 사업이다. 지난 3월 교육부 시범사업으로 선정됐다.
결과 보고회에는 충북교육청, 충북도청, 서원대학교 관계자와 시범기관을 비롯한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지역기반형 유아 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 운영 결과와 교육과정과 방과후 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충북형 교육과정은 지속가능한 충북형 공감 동행 교육과정을 통한 유아기 잠재력 향상을 위한 지역의 △문화·예술·체육 △숲·생태 △도서관 자원과 연계한 교육과정과 방과후 과정을 연계하는 것이 특징이다.
'충북 모든 아이가 행복한 지역교육생태계 만들기'를 중점 과제로 운영했던 사업 추진 성과를 나누고, 향후 과제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 지역의 대학과 기관들이 함께 참여해 우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적용한 것은 충북형 유아 교육·보육 정책의 추진 동력이 될 것"이라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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