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일대서 불특정 다수에 비비탄총 쏜 20대 3명 입건

ⓒ News1 DB
ⓒ News1 DB

(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차를 몰며 불특정 행인들에게 비비탄총을 쏜 혐의(특수폭행)로 20대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A 씨 일행은 이날 오전 4시 10분부터 1시간 정도 청주 사창동과 오창읍 일대를 차로 돌아다니며 창문을 열고 지나는 행인에게 비비탄총을 발사한 혐의다.

다행히 현재까지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에는 10여 건의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재미있을 것 같아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jaguar9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