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특수교육원, 놀이 중심 직업 체험 '나의 꿈 보따리' 운영
- 이성기 기자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교육청 특수교육원은 특수교육 대상 유아가 있는 창신유치원 등 10개 원에서 오는 8일까지 찾아가는 놀이 중심 직업 체험 '나의 꿈 보따리'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나의 꿈 보따리 체험은 북부, 남부, 중부, 청주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상·하반기에 진행한다. 하반기에는 중부·청주지역에서 특수교육 대상 유아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놀이 중심으로 구성한 다양한 직업 체험활동으로 장애 유아들의 직업에 관한 이해를 높인다.
직업 체험은 △농부 △경찰 △디자이너 세 가지를 진행하며 △꿈품네컷 직업포토존 △드론 조종체험 △과자 낚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농부 체험은 교구를 활용해 과일 수확, 분류, 포장 체험 △경찰 체험은 UV 라이트를 이용한 과학수사대 체험 △디자이너 체험은 패브릭마카를 활용한 주트백 디자인 체험 등을 한다.
이혜경 특수교육원장은 "직업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직업에 관심과 호기심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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