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 동아리가 만든 자율주행차…전국 대회서 디자인상
인공지능 활용 자율주행 모형 자동차 선보여
- 윤원진 기자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한국교통대학교 미래형자동차 혁신인재양성사업단은 자동차공학과 동아리가 전국 자율주행 경진대회에서 디자인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교통대 자동차공학과 동아리 엠에이디(M.A.D)는 2024 HL FMA 한라대학교 자율주행 경진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대학생 49개 팀이 참가해 카메라, 인공지능, 시뮬레이터 등을 활용한 자율주행 기술을 겨뤘다.
교통대 학생들은 실제 자동차 5분의 1 크기의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율주행 모형 자동차를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자율주행 자동차는 서한이노빌리티, 보그워너충주 등 관련 업계의 지원을 받아 제작했다.
이형욱 단장은 "기업과 연계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 향상과 미래형 자동차 전문 인력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도로교통공단 용인 면허시험장에서 열렸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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