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 생태계 보호"…영동군 금강에 토종치어 방류
새끼 대농갱이 14만여 마리
- 장인수 기자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 공무원과 어민들은 25일 매곡면·양강면 일원 금강과 초강천에 새끼 대농갱이 14만여 마리를 풀어 넣는다.
무분별한 포획과 환경오염으로 점차 감소하는 내수면 어족자원 증대와 수중생태계 보전을 위한 자구책이다.
부화한 지 2개월 남짓한 이 대농갱이는 4∼5년 뒤 어미가 된다.
군 관계자는 "새끼들이 건강하게 자라 수중생태계 먹이사슬을 보호하고 어민 소득을 높이는 효자 물고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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