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중간고사 준비 학생 응원 '열공야식' 제공

충북대학교는 중간고사를 맞아 공부하는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21일 오후 8시부터 '열공야식'을 제공했다.(충북대 제공)/뉴스1
충북대학교는 중간고사를 맞아 공부하는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21일 오후 8시부터 '열공야식'을 제공했다.(충북대 제공)/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대학교는 중간고사를 맞아 공부하는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21일 오후 8시부터 '열공야식'을 제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푸드트럭을 활용해 쌀쌀해진 날씨에 따뜻한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했다. 고창섭 총장을 비롯해 보직자들이 직접 푸드트럭에서 떡볶이와 꼬치어묵을 나눠 주며 학생들을 따뜻하게 격려했다.

고창섭 총장은 "충북대는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학생들의 노력이 의미 있는 결실을 보길 바란다"라고 했다.

충북대는 2013년부터 매년 시험 기간에 재학생을 위한 야식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업과 생활에서 균형을 찾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