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나성동 횡단보도 20곳에 조명 설치…안전사고 예방

마을계획사업…주민자치회 신호 없는 곳 선정

세종시 나성동 제천방면 사잇길에 설치된 안전조명 시설. (나성동 제공) / 뉴스1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 나성동은 신호 없는 횡단보도 20곳에 안전조명 시설을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나성동 마을계획 사업으로, 주민자치회가 분과 회의를 통해 설치 장소를 선정했다. 지난 2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나성동은 안전조명 설치로 횡단보도 보행자의 안전과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높여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동연 나성동장은 "나성동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반영해 필요한 기반시설을 발굴·확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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