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풍류 피크닉' 내달 3일까지 개최…"관광 활성화"
과일나라 테마공원·힐링센터 일원 독서 행사 다채
- 장인수 기자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다음 달 3일까지 '영동 풍류 피크닉'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행사 첫 주(10월 19~24일)는 과일나라 테마공원에서, 이후 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는 레인보우 힐링센터에서 이어진다.
올해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추진하는 이 행사는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이 행사는 '해먹·북 페스티벌'이란 독특한 콘셉트로 운영한다. 방문객들은 해먹과 그늘막이 설치된 자연 속에서 다양한 독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작은 도서관에서 책 대여를 해 준다. '작가와의 만남' 토크 콘서트와 다양한 독서 관련 공연, 버블쇼, 마술쇼도 진행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무료로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영동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문화관광 활성화와 정주여건 개선을 목표로 이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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