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민선6기 공모사업비 1497억원 확보…역대 최다
올해 본예산 2775억 53.9% 달해…"외부 재원 확충 도움"
- 엄기찬 기자
(증평=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증평군은 민선 6기 2년간 1497억 원 규모의 공모사업비를 확보해 미래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2775억)의 53.9%에 달하는 것으로 역대 최다라고 증평군은 설명했다.
주요 사업비는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435억 원 △농촌협약 386억 원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276억 원 △농촌공간 정비 100억 원 등이다.
분야별로는 농업·농촌 527억 원, 산업·안전 743억 원, 사회·환경 99억 원, 체육·관광 11억 원, 문화·교육 12억 원을 각각 확보했다.
증평군 관계자는 "공모사업비 가운데 65%인 976억 원이 국비와 도비로 외부 재원 확충에 크게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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