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교육 페스타" 2024 청소년 창의융합 AI-STEAM 개막
20~21일 세명대 체육관서…중·고생, 교사 등 2000여명 참여
- 이대현 기자
(제천=뉴스1) 이대현 기자 = 충북 제천에서 '2024 제천 청소년 창의융합 AI-STEAM 축제'가 20일 개막했다. 축제는 21일까지 세명대 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창의융합 인재 육성을 위해 제천교육지원청, 제천시,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제천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한 하반기 지역 최대 교육 축제다.
창의융합(AI-STEAM) 체험 부스(42개), 특성화고 진로 체험 부스(22개), 학생 문화예술 공연(12개 팀), 지역 대학 진로박람회 등을 진행한다.
지역 중·고생 542명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교사 82명이 부스에서 학생들을 지도한다. 축제엔 자원봉사자와 기관 관계자, 관객 등 2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빅테이터 시대 미래 교육 화두인 창의융합(STEAM)은 Science(과학), Technology(기술), Engineering(공학), Arts(인문·예술), Mathematics(수학) 5가지 요소를 뜻한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들 5가지 요소를 결합·융합한 사고력을 키워 다양한 문제 해결 능력과 아이디어를 갖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행사 준비에 애쓴 유관 기관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교육의 질 향상과 인구 감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lgija20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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