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교육 역량 강화'…충북교육청 중등 교원 워크숍 개최

충북도교육청은 5일 도내 중등 진로전담교사와 교육전문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청주 S컨벤션에서 '2024 진로교육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충북교육청 제공)/뉴스1
충북도교육청은 5일 도내 중등 진로전담교사와 교육전문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청주 S컨벤션에서 '2024 진로교육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충북교육청 제공)/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5일 도내 중등 진로전담교사와 교육전문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청주 S컨벤션에서 '2024 진로교육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오전에는 전 경신고등학교 김창묵 교사가 대입 전형 변화의 이해와 진로 수업을 주제로 강의했다. 2028 대입 전형의 변화를 이해하고, 학생 진로·진학 상담에 필요한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진로교육 정책을 공유했다.

오후에는 2개 반으로 나눠 A반은 △중학교 진로교육 실천 사례 △직업계고 진로교육과 진로상담 실천 사례 △중학교 진로상담과 진로교육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B반은 △일반고 진로교육 실천 사례 △2022 개정교육과정의 이해와 진로진학 설계 △고등학교 진로진학 상담 사례 등을 공유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진로전담교사들의 진로·진학 상담 전문성을 강화하고, 공교육을 통해 학생 진로·진학 설계를 지원해 학생들의 꿈을 키워갈 방침이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학교현장의 진로교육 실천 사례 공유로 중등 진로전담교사의 진로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대입 환경에 맞는 진로·진학 지도로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