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사랑상품권 할인율 8→10%…9~11월 3개월간 적용

1인당 21만원 할인 혜택…9~10월 기업·단체·법인도 5% 할인

진천사랑상품권/뉴스1

(진천=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추석 명절과 생거진천 문화축제(10월 4~6일)를 맞아 9~11월 3개월간 진천사랑상품권의 구매 할인율을 8%에서 10%로 상향한다고 31일 밝혔다.

명절과 축제를 앞두고 금리와 고물가 등으로 어려운 지역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위해 할인율을 한시적으로 조정했다.

이번 할인은 지류형, 카드형, 모바일(제로페이)형 모두 적용한다. 1인당 70만 원(지류+카드 35만 원, 모바일 35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할인 기간(3개월)에 진천사랑상품권을 모두 구매하면 구매한도액 구매 기준으로 기존보다 4만 2000원 증가한 1인당 21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는다.

진천군 관계자는 "9~10월 2개월간 기존에 할인을 지원하지 않았던 지역 기업체 등 단체‧법인에도 최대 150만 원까지 할인율(5%)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