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코로나19 재확산 대비 취약시설 선제검사 확대

장애인‧정신요양시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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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해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를 확대한다.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 입원환자는 6월 넷째 주 63명에서 7월 넷째 주 465명으로 7배 증가했다. 8월 첫째 주 입원 환자는 861명으로 전주보다 85% 늘었다.

시는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기존 검사대상을 노인요양시설에서 장애인 시설과 정신요양시설로 확대한다. 검사를 희망하는 기관 또는 입소자는 상당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받을 수 있다.

검사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점심시간, 주말 및 공휴일 제외) 사전 예약으로 할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해 방문검사가 어려울 때는 보건소에서 자가 검사키트를 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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