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2025년 신규교사 332명 선발 사전 예고

유·초등 121명, 중등 211명…전년 사전예고보다 150명 증가

충북교육청 정문 전경/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이 2025년 신규 교사 332명을 선발한다. 지난해 사전 예고한 인원보다 150명 증가한 규모다.

충북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의 2025학년도 공립 신규교사 선발 규모를 7일 누리집에 사전 예고했다.

선발예정 인원은 장애인 구분모집 선발인원을 포함해 △유치원 26명 △초등 83명 △특수(유치원) 2명 △특수(초등) 10명 △중등 교수 교과 20과목 170명 △특수(중등) 17명 △비교수 교과 4과목 24명 총332명이다.

전년 사전예고 대비 △유·초·특수(유·초) 81명 △중등·특수(중등)·비교수 교과 69명 총 150명 증가한 규모다.

시행계획 공고 예정일은 △유·초등 9월 11일 △중등 10월 2일이다. 원서접수는 △유·초등 9월 30일부터 10월 4일 △중등 10월 14일부터 10월 18일이다.

1차 시험은 △유·초등 11월 9일 △중등 11월 23일 치를 예정이다.

2025년도에는 초등 출제범위와 관련해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 학년을 1, 2학년에서 3, 4학년까지 확대 적용한다.

중등의 체육 과목 가산점은 기존 전국체육대회(동계, 하계) 본인 입상경력에만 부여하던 것을 전국소년체육대회 입상 경력도 포함하는 것으로 확대했다.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입상 지도 경력도 가산점에 포함한다. 가산점도 기존보다 1점씩 상향 조정했다.

서종덕 교원인사과장은 "선발예정 인원은 교원 정원조정과 추가 수급 사유 발생 등으로 시행계획 공고와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 시행계획 공고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했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교육청 누리집 '채용시험-교원임용시험-초/중등교원임용시험'란에 공고한 선발 계획을 확인하면 된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