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로 건강도시 구현"…진천군 체육시설 확충·대회 개최
1000억 투입 종합스포츠타운 다목적체육관 등 조성
14개 종목 군수배 생활체육대회 개최…프로그램 운영
- 장동열 기자
(진천=뉴스1) 장동열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스포츠로 건강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생활체육 시설 확충과 대회 개최를 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군은 1000억 원이 넘는 사업비를 들여 진천종합스포츠타운, 광혜원 생활체육공원, 이월 다목적체육관, 진천 파크골프장, 광혜원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조성을 마쳤다.
이런 인프라를 바탕으로 군수배 생활체육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 몫을 하고 있다.
생거진천군수배 종목별 생활체육 대회는 지역 동호인 3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중 열린다. 대회 종목은 배드민턴, 배구, 족구, 볼링, 테니스, 탁구, 그라운드골프, 골프, 게이트볼, 야구 등 14개 종목이다.
전국 대회도 잇따르고 있다. 올 상반기 전국 유소년클럽 축구대회, 충북 그라운드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하반기에는 전국 수영대회와 테니스대회, 50~60대가 참가하는 전국 생활체육 축구대회도 열린다.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13명의 생활체육지도자 등 전문 강사진은 실버댄스, 여자배구, 라인댄스, 요가, 배드민턴, 탁구 교실(이론+실기)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송기섭 군수는 "체육 분야는 정주 환경을 이루는 중요한 요소이기에 인프라 확충에 큰 투자를 계속해 왔다"라며 "생활체육 대회를 확대해 모든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거진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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