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이름값…8억 원 판매

방문객 3만8000여명…농산물 홍보 등 성과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비교 전시관 모습(옥천군 제공) /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의 '향수 포도·복숭아 축제'가 폭염 속에도 이름값을 했다.

5일 옥천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열린 이 축제 기간에 3만 8000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포도·복숭아 매출액은 현장 판매 3억 원, 라이브커머스와 온라인쇼핑몰 판매 5억 원 등 총 8억 원을 기록했다.

2022년 축제 판매액 4억8000만 원을 웃도는 수치다. 지난해는 오송 지하차도 참사로 인해 축제가 열리지 않았다.

군 관계자는 "지역 포도·복숭아의 브랜드 가치 홍보와 구매자 만족도를 크게 높인 축제였다"고 자평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