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서원보건소 신청사 착공…2026년 6월 준공 목표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는 건설업체 선정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서원보건소 신축 사업을 31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서원보건소 새 청사는 서원구 수곡동 매봉근린공원 일원에 399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전체면적 8771㎡ 규모로 2026년 6월 준공 목표다.

보건소에는 민원실, 진료실, 건강증진실, 모자보건센터, 운동사업실, 치매안심센터, 영양사업실 등이 들어선다. 선별진료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도 마련해 지역 주민 건강을 돌볼 예정이다.

시는 주변 환경을 활용해 건강, 문화, 자연이 어우러지는 공원 속 보건소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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